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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쉬운 고사리 요리 - 고사리된장찌개 끓이는 법

by _레이지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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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뭘 해 먹어야 할지 잘 생각이 나지 않아서

한동안 요리를 하지 않았어요.

 

냉장고에 주전부리 종류만 꺼내서 먹었는데

역시 한국사람이라 쌀밥이 당기더라고요.

 

추석에 엄마가 주신 삶은 고사리를 소분해서 냉동해두었는데 고사리를 먹고 싶고 제가 국물요리를 좋아해서

고사리 된장찌개를 해 먹기로 했어요.

 

쉬운 고사리 요리 - 고사리 된장찌개

 

된장찌개 재료는 사실 거기서 거기인데 최근에 밀키트도 매우 잘 나와서 한번 구입해보았어요.

프레쉬이지 fresh easy 고깃집 된장찌개 밀키트 2인분 (여기 순두부찌개 밀키트도 맛있으니까 드셔 보세요.)

 

이건 배달의민족 B마트(비마트)에서 구입했는데 노브랜드에 가니까 이 브랜드 밀키트가 여러 종류 있더라고요.

아마 이마트에도 팔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사면 세일가에도 살 수 있어서 이득이에요.!!

 

냉동해놓은 삶은 고사리를 꺼내고 밀키트 포장을 벗겨요.

- 삶은 고사리는 마트에서도 팔고 있어요. (노브랜드에서도 삶은 고사리를 파는 걸 보았어요.)

두부 한모가 마트에서 흔히 사는 것보다 두꺼워요. 상당히 큰 편이에요.

 

사실 도마는 없어도 됩니다.

두부는 물을 따라내고 그대로 칼로 그어서 자르면 되니까요.

 

 

 

 

 

고기를 먼저 볶아주세요.. 저는 들기름을 살짝 뿌려서 구웠어요. 얇은 고기가 달라붙어있는데 익으면 말리면서 떨어지기 때문에 한 장씩 구워지는 데로 뒤집으면서 떼어냈어요.

 

고기가 익으면 채소, 양념장, 고사리, 물을 넣어요. 

 

 

두부를 넣어줍니다.

 

고기를 먼저 익히고 물과 나머지 재료를 한 번에 모조리 넣고 끌이는 거라서 사실 라면끓이는거랑 별 차이가 없어요.

고기를 먼저 익히는 이유는 살짝 구워서 찌개를 끓여야 맛이 더 좋아지기 때문이에요.

진짜 귀찮다 하면 따로 익히지 않고 처음부터 한번에 넣고 끓여도 상관은 없어요.

 

10분간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완성 - 소고기에 고사리까지 들어가서 별미로 즐길 수 있는 된장찌개가 되었습니다.

국물이 약간 시골 막장? 집된장? 같은 진한 맛이 나서 좋았어요. 된장에 고추장 섞은 맛이랑은 달라요.

사실 마트 된장은 너무 심심한 맛이 나고 고추장을 조금만 섞으면 고추장찌개 맛이 나서 당기지 않을 때는 별로였거든요.

 

고사리는 아무리 푹푹 삶아도 고사리 특유의 맛이 우러나서 신기해요.

고사리는 늘 나물로만 먹어야 하는 줄만 알았는데 국도 끓여보고 하니까 의외로 매우 요리하기 쉬운 식재료더라고요.

 

 

찌개에 밥 말아서 먹었는데 찌개라 국물이 많지 않은데 국물을 밥이 흡수해서 먹다 보니 국물이 모두 사라졌어요 ㅠㅠ

밥과 찌개는 따로 드세요~~

 

 

 

프레시지 고깃집 된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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