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자취 요리. 된장국 끓이는 방법

 

쉽고 간단한 자취 요리. 된장국 끓이는 방법 

 

자취경력 15년 차가 알려드리는 된장국 쉽게 끓이는 방법입니다.

 

자취할 때 반찬 한 두 개랑 국만 있어도,
반찬 없어도 찌개하나만 있으면 먹을만했던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어릴때부터 반찬 없이 밥+국 한 개만 있어도 잘 먹긴 했어요.

 

지금도 국이 없으면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듭니다.

 

 

육수 먼저 내고 그런 과정 없이 진짜 쉽게 끓이고 있어요.

 

어떻게 끓여도 맛만 좋으면 되잖아요? It just needs to taste good, right?
라면 끓이기랑 비슷한 것 같은데... It looks like boiling ramen.

시작. start.

 

 

필수재료 

1)된장 

2)채소 (좋아하는걸로 아무거나 1개 이상 선택) Vegetables (choose one or more of anything you like)
- 감자, 양파, 버섯, 양배추, 무, 애호박, 쥬키니호박, 시금치, 시레기 등 Potatoes, onions, mushrooms, cabbage, radish, zucchini, zucchini, spinach, etc.

3)국물맛내는 가루나 액체 
- 멸치맛, 소고기맛, 해산물맛 등등 좋아하는 맛으로 준비 

 

다시다, 연두 같은 쉽게 국물맛을 내주는 것을 적극 활용해요. 좋아하는 맛으로 한 두개 마련해 놓으면 쉽게 국물맛을 좋게 할 수 있어서 국물있는 모든 요리에 쓸 수 있어요. 이게 빠지면 어딘가 부족한 맛이 나는데 그걸 보완해줘요.

 

선택재료 
두부 

 

된장국 만드는 순서 

1) 빈 냄비에 채소를 썰어서 넣어줍니다. 
- 저는 감자, 무, 양배추를 넣어보았어요. 

 

 

2) 찬물을 채소가 잠기게 넉넉히 부어주세요. 찬물을 채소가 잠기게 넉넉히 부어주세요.

- 반드시 찬물을 넣어서 끓여야 해요. 그래야 채소특유의 맛이 잘 우러나와요.

 

 

 

3) 국물맛 내는 가루류를 넣어주세요. 
- 가루포장뒤에 적정량이 나와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저는 보통 라면1개분량인 500ml기준으로 1티푼이나, 밥숫가락 반스푼정도 넣어요.
오늘은 2리터 끓일꺼라서 멸치맛 한스푼, 소고기맛 한스푼 넣었어요.

 

 

4) 이제 불을켜고 중불에 물이 끓을때까지 기다려주세요. 

 

5) 물이 끓으면 된장을 넣어서 물에 풀어주세요. 
냄비에 바로 넣어서 푸는게 어려우면 밥그릇에 된장을 넣고 국물을 몇숫가락 넣어서 섞은다음 냄비에 넣어도 됩니다.

물 500ml면 우선 밥숫가락 반스푼. 
저는 2리터라서 밥숫가락 두스푼 넣었어요.

 

 

6) 된장이 물에 골고루 풀어지고 끓고있나요? 
이때 간을 봐서 싱거우면 된장을 1티푼정도씩 더 넣어주세요. (뜨거울때는 훨씬 덜 짜게 느껴지니까 맛 볼때는 스푼에 뜬 국물을 조금 식혀서 먹어봅니다.)
짜면 물을 더 넣어주세요. 

 

 

 

**)거품이 생기는데 어떻게 하나요? 
걷어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됩니다. 

 

7) 채소가 투명하게 익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