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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여름에 설거지 할 때 땀흘리지 않으려면?

by _레이지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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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설거지 할 때 땀흘리지 않으려면? 

정답 : 밥 먹자마자 지체없이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로 바로 설거지 한다!!

 

만일 여름에 설거지를 미루면, 다음날에 한다면

온수 모드중에 가장 뜨거운 물로 설정한 후에 꼭 고무장갑을 끼시고 (속장갑이 있다면 장갑 안에 한겹 더 끼시고)

설거지해주세요. 화상주의 하세요!!

온수 설거지하면 땀이나서 속장갑을 끼고 고무장갑 끼고 설거지하는데도 뜨겁더라구요. 

혹시 번식했을지도 모를 세균을 뜨거운물로 튀기듯이 설거지해줘야

소독기능도 하고 그릇도 빨리 마릅니다.

 

설거지용 속장갑은 따로 팔긴하는데 얇은 면장갑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목장갑이 굵은실로 만들었다면 속장갑은 가느다란 실로 만들어졌어요.

 

 

 

 

오늘 낮 최고기온 32도 저녁에 소나기 한 번.

주말 내내 축 늘어져 있다가

이제 잘 준비를 할까? 하고 하는 일인

뜨거운물에 고무장갑 끼고 저녁에 먹은 설거지를 하다보면 땀이 비오듯이 흐릅니다.

그리고 샤워를 하고 나와서 머리가 마르는 동안 일기같은 살림일지를 쓰고있어요.

 

샤워를 끝내고 드는 생각이

날도 더운데 땀흘리지 않고 설거지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였어요. 

땀에 젖은 고무장갑을 벗는 일도 짜증이 올라옵니다.

 

전에는 이렇게 뜨거운물로 설거지하는 일도 잘 없었던 것 같은데...

미뤘다 하려니 살균을 위해 뜨거운 물로 설거지를 합니다.

 

천성이 조금 게으른 편이라 미루기 일쑤이고

낮엔 종일 일을 하고 저녁에 살림을 하다보니

나이가 들며 점점 생체 에너지가 줄어

기운 되는 만큼 설거지를 몇번에 나눠서 하기도 해요.

그러니 늘 설거지를 다 끝내지 못한 설거지위에

다시 쓴 그릇이 쌓이니 설거지가 끝이나지 않습니다.

 

역시 나로써는 살림을 줄이는게 답일까....?

 

이제 다가와버린 이번주는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를 예정이라네요.

지난주는 예열에 불과하다는 뉴스가 맞았어요.

올해 처음으로 얼음을 얼렸습니다.

 

모두 더위 조심, 배탈조심, 코로나 조심하셔서

건강하세요.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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