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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노하우

도전! 다이어트 - 다이어트 방법 이론 공부

by _레이지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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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시식은 유튜브 ‘핏블리’님 영상에서 공부했어요. 앞으로도 해볼 예정이에요.
어려웠지만 대충 맥락을 기억하기 위해 정리했어요.
자세한 이론은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아요.


< 다이어트 시작 계기 >

봄이 오니까 ‘날씬한 몸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단백질 파우더를 먹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을 했어요.
제품이 왔으니 제품에 대한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먹는 제품이라 저에겐 지식이 없었어요.
막연히 ‘단백질이 많으니까 살빼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 현실을 자각하게 됨 >

유튜브를 찾아보고 알게되었어요.
저는 완전히 반대로 하고 있었어요. 살찌고 싶으시다면 저처럼 하시면 됩니다.
낮에는 일을 하고 있어서 밥먹는시간이 따로 칼같이 정해진게 아니어서 주로 카페라떼와 군것질을 하고 저녁에 늦게 늦게 밤 늦은 시간에 밥을 먹곤 했어요.
운동도 전혀하지 않고 거의 집에서 생활하고 수익창출활동도 했고 나이도 점점 들어서 30대 중반이 넘으니 체력이 거의 바닥이 되었어요.
몸무게도 너무나 한계를 초과해버린 것.
내일 아침에 다시 재볼래요 ㅠㅠ

눈바디를 해봐도 이미 허리가 사라짐.


< 다짐 >

체력도 올리고 날씬해지고 싶어요.
저는 원래 마음먹고 다이어트를해서 성공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어떤 상황이 되어서 살이 빠지는게 아니고서야...
그런데 그 상황들을 곱씹어보니 근손실로 뺀 체중에 가깝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공부한 내용을 가지고 작심 3일이더라도 기록으로 남겨보기로 했어요.
일단 목표체중은 없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청바지중에 빼면 입을 수 있겠다 싶은 꽉끼는 청바지를 편하게 입는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입고다닌게 7~8년 전이던가...
이 청바지를 입었던게 20대에 54키로대였던것 같아요.
꿈의 몸무게는 52키로그램 쯤?


< 공부한 이론 간단정리 >

** 포인트 : 지방을 빼고 근손실을 막는다.(가능하다면 근육량을 늘린다.) **
** 운동포인트 : 아침공복운동 지방연소, 저녁 근력운동 근육생성 **
** 사실 운동 초보는 단백질파우더 필요없고 밥 골고루 잘 먹으면 된다 **
** 위에 음식물의 형체가 있을 때 운동하면 효과가 떨어진다. (소화호로몬과 운동호로몬 작용관련) **

우리몸은 탄수화물(1순위)과 지방(2순위)을 주 에너지로 삼는다. (되도록 부족하지 않게 먹기)
단백질은 비상시에 근육에서 꺼내쓰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지속적 근손실은 살이 잘찌는 체질로 변하게 함)

자는 동안에는 먹지를 못하고 에너지인 탄수화물을 사용하고 있어서 아침이면 거의 에너지 고갈상태.
아침에 밥먹기전에 매우 가벼운 운동을 해야한다. 탄수화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지방을 사용하기 시작한다.(체지방 빼기)
- 격한 운동하면 근손실 온다. 근력운동 하려면 오렌지쥬스나 사과쥬스 한컵 마시면 근손실 예방됨.
지방 에너지가 모두 바닥나면 근육에서 단백질을 꺼내쓰게 되므로 근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아침에 탄수화물, 지방 음식을 먹는다.
낮에는 일반식을 먹는다.

운동하기 3~5시간 전에 밥을 먹는다. (3~5시간동안 소화가 되고 먹은게 적절히 분해, 흡수되어 사용하기 좋게 되어있음)
직장인은 점심먹고나서 중간에 통밀빵 한쪽이나 바나나 한개같은걸 먹으면 퇴근 후에 운동하기 적절한 타이밍이 된다. (보통 7시 전, 후)
운동하고나서 꼭 30분이 지난 후에야 뭘 먹어야 한다. 자기전에 소화하기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나는 단백질 쉐이크를 마시겠음)
10시 30분에는 취침해서 호로몬의 수혜를 받는다.



< 나의 하루 루틴 계획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집뒤에 공원 한바퀴 걷고오기(30분 정도)
집에와서 간단히 먹기(시리얼, 우유, 커피)
오전 업무하기
12시~1시 사이 씻기 / 오후업무
중간에 출출하면 간식먹기 (우유, 단백질쉐이크, 과일 등등)
4~5시쯤 간단히 밥먹기
이것저것 하고
8~9시 기초생존운동(30분) : 스쿼트, 플랭크 등등
씻고 단백질쉐이크 조금 마시기(운동 후 30분 이후)
늦어도 11~12에는 잠들기


< 마음의 준비 >
아... 다이어트란 기존의 생활패턴을 전부 바꿔야하는 건가봐요.
앞으로의 하루 생활패턴을 다시 짠다고 생각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저는 8~9시에 눈떠서 10시에 일어나서 바로 카페라떼마시면서 일하고
잠도 새벽 2시에나 자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상태는 싫어요.

일단 먹는게 제일 중요하네요.
제가 아침을 잘 안먹었던건 아침을 먹으면 그날은 식욕이 폭발하기 때문이었고 주로 각성을 위해 카페라떼를 마셔왔어요. (아메리카노보다 라떼를 좋아합니다.)
낮에 안먹으니 밤에 몰아먹기.

그런데 이게 지방축척과 근손실의 원인이었다니!!!
알면서도 몰랐던 것... 나는 매년 건강할 줄 알았던 것 반성합니다.
(근육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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