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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와 냉장고

8월 4주 비마트 장보기 29,497원 - 찌개떡볶이? 제육찌개

by _레이지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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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민끝에 비마트 장보기를 했습니다.


이번주는 이걸로 보내볼 예정입니다.
주중에 짝꿍 놀러올 예정.

네이버페이 포인트까지 써서 29,497원

제가 카페라떼를 진짜 좋아해요.
식비 절약을 결심한 이후 하반기에 들어서는 늘 사던 우유를 어쩌다 시리얼 먹을때 정도만 한번씩 사고있어요. 짝꿍이랑 마트갈 때 라떼 사서 마시거나 하는 식으로 줄여가고 있었어요.

그리고 대체품으로 커피믹스를 샀는데 한달동안 110개 넘게 먹어서 그것도 그만자사 싶었어요. (하루에 3~5봉은 마신 듯) 그 뒤 인스턴트 블랙을 마시고 있었는데 설탕이나 스테비아만 타먹는데 한계에 다달했어요. ㅠㅠ
오늘은 라떼가 너무 먹고싶어서 묶음할인하는 커피믹스를 대량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이디야 믹스는 처음인데 맛이 궁금하군요.


옥수수 고추맛콘 최애과자.
무료배송금액에 맞춰서 담았어요.
새우깡은 오랜만에 생각나서.


미트찬 고기는 저렴하고 맛도 식감도 좋아서 자주 사는 것 중에 하나인데 지난주에 시켜먹었던 제육짜글이를 만들어볼 생각이에요. 구워먹고 지져먹고 하기 좋답니다.
냉동실에 쟁여놓고 먹기전날 냉장실로 옮겨놓으면 돼요.




그리고

엄마가 떡이랑 옥수수를 잔뜩 보내주셔서 냉동실이 가득찼어요.


이 과정에서 발견한 냉동찌개 (돼지고기를 넣어 끓였던 총각김치찌개)에 쌀떡볶이떡을 넣어 끓였습니다.


작은 냉장고인데도 넣어둔 음식을 잊는 일이 생겨요.



비마트 장보기로 주문했던 미트찬 제육볶음 고기1팩으로 고추장찌개를 끓였어요.

지난번에 샀던 애호박 반개, 대파, 냉동해 둔 통마늘, 고추장, 설탕을 추가했습니다.

세번정도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늘 구워먹기만 했는데 찌개로 먹으니까 새롭고 맛있어요.



커피랑 과자를 출출할 때 밥대신 먹게되어서 건강이 조금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찌개를 넉넉히 끓였으니까 내일 낮엔 밥을 먹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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